부산 아파트값 '가을에도 뜨겁데이'

입력 2016-10-13 18:25  

감정원 조사 이번주 시세

0.34% 올라 전국 최대폭 상승



[ 홍선표 기자 ]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부산 아파트값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.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도 확대됐다.

한국감정원은 지난 10일 기준 전국 아파트 주간 매매가 상승률이 지난주와 같은 0.08%를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.

지역별로 편차가 컸다.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주와 같은 0.04%였지만 부산지역 상승률은 0.34%에 달했다. 지난주(0.25%)보다 오름폭이 커졌다. 다른 지방 시·도에 비해 입주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상태에서 도심권 재개발·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새 아파트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. 이어 서울(0.22%) 제주(0.12%) 강원(0.10%) 등이 상승했다. 반면 경북(-0.09%) 충남(-0.08%) 대구(-0.05%) 등은 내렸다.

서울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(0.21%)보다 소폭 높아졌다. 구별로는 서초구(0.47%) 강동구(0.44%) 강남구(0.39%) 양천구(0.29%) 노원구(0.28%) 동작구(0.23%)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. 경기도는 지난주와 같은 0.08% 상승했다. 인천은 0.07%로 지난주(0.08%)보다 오름폭이 둔화됐다.

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.07% 오르며 지난주(0.06%)보다 상승폭이 소폭 커졌다.

홍선표 기자 rickey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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